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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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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분청사기철화어문호

분청사기철화어문호
높이 27.7 입지름 15.2 굽지름 9.8, 보물787호
삼성미술관리움소장

도자기는 도기(陶器)와 자기(磁器)를 합한 말로서 흙으로 빚고 불에 구워 만든 모든 그릇을 가리킨다.

도기의 도(陶)를 한자로 풀어보면 언덕(阜)에서 장군(缶)을 둘러싼() 모양으로 언덕과 같은 둥그런 모양의 가마에서 구웠다는 의미이며 사전적으로는 질그릇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磁)는 도(陶)보다 단단하고 치밀하며 고온에서 구운 것을 가리킨다. 도자기(陶磁器)는 원래 도자기(陶瓷器)라고 쓰여졌으나 중국의 자주요(磁州窯)에서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瓷가 磁로 바뀌어 사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영어로는 총체적으로 Ceramics라 하며 그 어원은 그리스어의 Keras(Cup), Keramos (Drinking Cup)에서 유래되었다. 세라믹스 외에도 도자기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Pottery나 Porcelain은 라틴어의 Poterium(Drinking Vessel)에서 비롯되었다.

도자기 제작의 기원

인간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한데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는 없지만 다음과 같이 그 기원을 추측할 수 있다.
약 60만년 전 최초의 인간이 나타난 이래 가장 큰 기술적 진보는 불의 발견과 도구의 사용이었다. 최초의 인류는 물고기를 잡거나 사냥을 하고 산과 들에 있는 열매들을 채취하면서 이동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차츰 농사를 짓는 방법을 터득하고 가축을 길러 고기와 젖을 얻는 방법들을 알게 되자 집을 짓고 사는 농경 정착 사회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물을 구하기 쉽고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 있는 강가는 사람들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으며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황하, 나일,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등의 강 유역에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이러한 강가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흙 즉 모래나 자갈 외에도 뻘과 같이 매우 고운 흙들도 있다. 그 흙들이 모여있는 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가 오고 난 후에도 물이 고여 있었으며 발로 밟은 자국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고 햇볕에 의해 완전히 마르고 나면 단단한 성질을 유지하였다.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몇 번 그러한 현상들을 보고 난 뒤부터 그 부분에 손바닥도 찍어보고 다른 물건으로 눌러보았을 것이다. 그 이후 자연스럽게 고운 흙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을 이해하고 그러한 흙으로 어떤 것을 만들고 건조시키면 오랫동안 모양이 변하지 않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도자기가 되지는 않았다. 흙으로 만든 그릇이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기까지는 아마 얼마의 시간이 더 걸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한 가운데 불의 발견은 인간의 식생활을 변화시킴과 동시에 도자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발전하였다.
처음에는 모닥불처럼 불을 피워 사용하다가 점차 바람의 영향을 줄이고 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궁이를 만들어 나갔을 것이다. 그 아궁이는 끈기가 있는 흙으로 만들어 형태를 유지하게 하였고 반복하여 불을 지핌으로써 점차 단단해졌고 마침내는 물에 젖어도 그 모양이 유지되는 것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최초의 도자기인 토기의 역사는 약 1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한 가장 오래된 토기는 일본의 죠몬(繩文)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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